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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영화 '부라더' 스틸컷
코믹 영화 '부라더'가 '토르:라그나로크'를 누르고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라더'는 누적 관객수 92만 7,586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토르:라그나로크는' 현재 누적관객수 376만 5,920명으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나 '부라더'에 밀리면서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부라더'는 최근 '범죄도시'로 충무로 대세가 된 마동석과 김동휘, 이하늬가 주연을 맡았다. 영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 석봉(마동석),과 주봉(이동휘)이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이하늬)를 만나 100년 동안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내용을 담아냈다.

비수기에 개봉한 '부라더'는 현재 '토르:라그나로크' 보다 적은 스크린 수에도 1위를 기록했으며 곧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할 것으로 보여진다.

박스오피스 3위에는 공포영화 '헤피 데스데이'가 올랐으며 4위에는 '범죄도시', 5위에 '침묵'이 자리했다. 한편 김혜수의 변신이 기대되는 느와르 영화 '미옥'이 오늘(9일) 개봉하며 예매율 2위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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