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는 국제화 시대라고 합니다. 이 같은 시기에 이사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영광스럽기도 하고 잘 해 나갈 수 있을지 걱정도 되지만 그동안의 실적에 뒤지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7일 오후 7시 둔산웨딩타운에서 제3대 국제교류문화원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영관(48·사진) 대전시의회 의원은 "앞으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유관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회원과 문화원의 설립 목적 달성은 물론 국가와 세계평화를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할 각오"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회원 증강과 조직 확대, 국제교류인 육성을 위한 청소년 국제화 교육, 외국인을 위한 외국인 교류센터 개설운영과 함께 서구 유럽과의 교류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김 이사장은 충남대학교 행정대학원 관리자 과정을 수료하고 중구의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중구 문화원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