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7년도 장학생 106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씩 총 1억 600만원의 장학급은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2008년에 설립한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공익법인으로 관내 고등학교 학생 중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및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장학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속적인 이자율 하락 및 기탁금 감소 등으로 재단의 장학금 재원이 줄어들고 있지만 각종 수입재원 증대 방안 마련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지난 5년간 6억여원의 장학금을 600여명의 학생에게 지원했다.

행복교육장학재단 관계자는 "장학금 지원액을 유지하기 위해 각종 수입재원 증대 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꿈과 끼를 살려 훌륭한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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