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31일 대전어은초에서 ‘교육부 연계 재난대응 사고수습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학교에서 발생한 지진을 재난상황으로 가상 설정했다.

교육부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하고 재난상황에 따른 학교 및 학생의 피해상황에 대한 체계적인 사고수습 및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교육부, 시청, 북부소방서, 유성경찰서, 유성보건소 등 13개 유관기관이 공조해 재난 사고수습을 위한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서부교육지원청 배영길 교육장은 “여러 가지 안전사고 및 재난예방활동에도 불구하고 재난발생 위험성은 항상 내재돼 있으므로 어떠한 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한국훈련을 실전처럼 임하고 피해상황에 대한 위기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훈련을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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