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주최하고 (재)충북도기업진흥원이 주관해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기업과 유통업체 등 구매담당자와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판로확보를 위한 구매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산업별로 4개 분야, 36개 대기업·대형유통업체 등의 구매담당자 57명이 참여해 도내 105개 중소기업과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LG화학, 삼성중공업, 동원에프앤비, 공영홈쇼핑, 이랜드리테일 등 대기업과 유통업체가 다수 참가해 도내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에 좋은 기회로 작용했다.
또한 외부 행사장에서는 수출 및 기업애로지원 상담, 마케팅전략 및 기술보호 세미나 등 중소기업이 평소 궁금한 분야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프로그램이 알차게 진행됐다.
행사 관계자는 “도내 중소기업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제품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한편, 판로 확대를 통한 매출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이정훈 기자 vincele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