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충북도 통합취업박람회가 31일 오후 2시 청주시 국민생활관에서 열렸다. 구직자들이 이력서를 작성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vincelee@cctoday.co.kr
충북도내 255개 기업이 참여한 ‘2017 충북도 통합취업박람회’가 31일 오후 2시 청주시 국민생활관에서 개최됐다. 충북도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구직자 등 16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채용관, 고용정책홍보관, 기업채용설명회, 취업컨설팅관과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는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채용관에서는 더블유스코프코리아㈜, ㈜에코프로비엠, ㈜원익머트리얼즈, ㈜우진플라임, 자화전자㈜ 등 도내 우수기업 255개소가 참가해 인력 채용을 위한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또한 CJ제일제당과 원익그룹, ㈜녹십자 등 3개 기업이 기업채용 설명회를 통해 채용절차와 복리후생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해 구직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강호동 충북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유익한 계기가 되고, 참여하신 모든 분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과 함께 일자리 지원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훈 기자 vince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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