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통 세시풍속 시범사업 연찬회

▲ 농촌 전통 세시풍속 프로그램 시범사업 연찬회가 지난 15일 청양군 대치면 상갑리 전통마을 전수관에서 열렸다.
지난 15일 농촌 전통 세시풍속 프로그램 시범사업 연찬회가 청양군 대치면 상갑리 전통 테마마을 전수관에서 열렸다.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이날 연찬회에는 전국 5개 시범사업 마을 주민대표와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의 전통 세시풍속의 농촌 문화상품 개발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있었다.

이날 토론에서는 공주대학교 이해준 교수의 농촌 세시풍속의 계승 및 현대화 방안, 농촌진흥청 신영숙 생활개선과장의 사업추진 방향, 농촌자원개발연구소 김미희 연구사의 전통 세시풍속의 프로그램화와 발전 방안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또 청양군 농업기술센터 김미숙 생활개선담당의 마을 지도사례와 5개 마을 대표의 사업추진계획 발표,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협의했다.
?공주대 이해준 교수는 "농촌은 전통문화의 종합 전시장으로서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이 만날 수 있는 여건이 많기 때문에 전통 세시풍속 프로그램 시범사업도 그런 사업의 하나로 주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며 "농촌전통 세시풍속이 가지는 문화자원의 특성과 장점"을 역설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전통테마마을의 프로그램으로 정착되면 농촌체험관광 마을사업이 한층 더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라며 "대치면 상갑리를 시범사업 대상 마을로 선정, 중점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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