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에 대덕구 회덕동 일원 장동~상서 간 도로개설사업 등 11개 사업이 반영됐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지역 현안 등을 해소하기 위해 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들과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발굴한 사업들을 공청회를 통해 확정했다.

특히 지속적인 중앙부처 방문과 사업 타당성 설명 등으로 11개 사업을 신규로 반영하고, 사업비 392억원(국비 196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사업 내역은 △회덕동(장동)~상서간 도로개설 △회덕동 역사공원 조성 △대청동 인도교 설치 △신탄진동(갈전동) 생태공원 조성 △대청동 생태문화관광공원 조성 등이다. 양승민 기자sm1004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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