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오형수 충남도청 축산과장, 유인상 축산농가, 정문영 천안축협 조합장. 농협 충남지역본부 제공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26일 서울 코엑스 행사장에서 열린 ‘제20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천안축협 조합원인 유인상 농가의 한우가 최우수 한우로 선정, 대통령상 표창과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가 주최하고 농업진흥청과 농협경제지주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충남한우의 우수성을 대외에 알리는 계기가 마련돼 보다 뜻 깊은 수상의 자리로 진행됐다. 수상자 유인상 씨는 천안시 수신면에서 한우 99두를 사육하는 농가로, 우수혈통 발굴과 연구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는 등 한우품질개량에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 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