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내달 1일 ‘2017 가을철 산불방지대책’을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 산림청은 내달 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방지체제에 돌입한다.

가을철 산행인구 증가로 실화 위험이 높은 만큼 산불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주요 대책은 △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지역 산불방지 인력 배치 △회기물 보관함 설치 및 화기물소지 금지구역 지정 △산립인접지 인화물질 제거 사업 확대 △산불전문조사반 운영 등이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올 가을 산불대응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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