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기업진흥원은 오는 31일 오후 2시 청주시 국민생활관에서 ‘2017 충북도 통합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충북도와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충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도내 255개 우수기업이 참가해 12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더블유스코프코리아㈜, ㈜에코프로비엠, ㈜원익머티리얼즈, ㈜우진플라임, 한국보그워너TS(유한), 자화전자㈜, 에쓰푸드㈜ 등 도내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채용관에 참여하는 기업의 업종은 제조업이 총 211개소로 82.7%를 차지하며, 서비스업 26개소(10.2%), 건설업 11개소(4.3%), 도·소매업 7개소(2.8%) 등이다.

행사에서는 도내 대표 기업인 CJ제일제당, 원익그룹, ㈜녹십자 등 3개 기업이 채용절차, 인재상, 복리후생 등에 대해 설명하는 기업채용 설명회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자리매칭 컨설팅, 입사지원서 클리닉, 면접 메이크업 및 이력서 사진촬영 등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들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기타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충북일자리지원센터(chungbuk.worl.go.kr) 또는 청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www.work.go.kr/cheongju)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주=이정훈 기자 vince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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