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글로벌 마케팅 전문교육’을 26~27일 이틀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충북도내 수출기업의 마케팅 역량강화와 안정적 해외진출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교육의 교육과정은 △전시회 마케팅 △수출입 시뮬레이션 △수출성공 마케팅 전략 △국제비즈니스 협상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업의 실질적 수출 업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내용을 강화해 세부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를 위해 충북중기청은 분야별 최고 수준의 강사를 초빙해 교육 과정과 내용의 수준을 높였다.

아울러, 수료자를 대상으로 수출자문도 추가로 제공해 기업의 수출애로 최소화 및 수출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시간적·지리적 제약으로 학습기회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는 원거리 소재 중소기업에는 해당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교육 서비스’도 별도로 제공할 계획이다.

성녹영 충북중기청장은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는 교육에서 부터 시작된다”며 “중소기업인의 교육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최상의 교육을 제공해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 이수자에게는 수료증 교부, 수출 자문 등이 제공되며, 자세한 내용은 충북중기청 수출지원센터(043-230-5372)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이정훈 기자 vince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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