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하계 강화훈련 기대감

“제98회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대전시선수단 모두는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153만 시민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할 것을 다짐 드리며 반드시 목표를 달성하겠습니다.”

임종열 대전시선수단 총감독은 20~26일 7일간 충추시를 비롯한 충북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대장정에 앞서 이 같은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에 출전하는 선수단은 육상을 비롯한 46개 종목에 임원·선수 총 1430명이 종합순위 10위, 3만2000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선수단은 선전이 기대되는 종목들로 육상·양궁·볼링·핀수영·정구·탁구·펜싱·복싱·태권도를 언급했다. 또 약세지만 기대를 걸만한 종목들로 자전거·롤러·골프·야구·테니스·럭비·세팍타크로·레슬링·유도에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임 총감독은 “선수단은 동·하계 강화훈련을 통해 경기력향상을 극대화 시키는데 집중했다”며 “종합 10위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선수들 모두 각오를 다지고 있다”전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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