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업소 친절 손님맞이 결의
결의문 채택·캠페인 전개 등
“다시오고싶은 충북위해 노력”
결의문에는 쾌적한 영업환경 조성, 친절 손님맞이 등의 실천내용을 담았으며 참석한 숙박·위생업소 관계자들은 체전기간동안 깨끗하고 친절한 충북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결의문 채택에 이어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응대요령, 식중독 예방, 청결한 침구류 제공, 위생적인 식단 제공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외식업소, 숙박업소 및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충북도는 전국체전기간 동안 친절 손님맞이를 위해 도·시·군 위생부서에 '위생불편 사항 신고 상황실'을 운영한다.
정성엽 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전국체육대회가 '생명중심 충북에서 세계중심 한국으로'의 구호처럼 충북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선수, 임원, 방문객에게 친절하고 청결한 이미지와 우리 고장의 맛을 널리 알려 다시 오고 싶은 충북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친절한 손님맞이를 위해 참가선수단 숙박업소 예약안내 2만 5270명, 외식업주 및 숙박업주 친절교육 1만 1941명, 위생환경 점검 3회, 위생단체 간담회 4회를 실시했으며 친절응대요령 및 맛집책자 2만부를 제작·배포한 바 있다.
홍순철 기자 david816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