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금상 10명·은상 17명·동상 15명 등 전국 최고성적 거둬

▲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 '2017 제46년차 전국FFK전진대회'에 도내 농업계특성화고 102명의 학생이 19개 경진분야에 참가해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 ‘2017 제46년차 전국FFK전진대회’에 도내 농업계특성화고 102명의 학생이 19개 경진분야에 참가해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올해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농식품조리분야에서 공주생명과학고 권서린 학생의 금상 수상을 포함해 금상 10명, 은상 17명, 동상 15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학생과 교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해외연수에 참가해 전문가적 식견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대전광역시, 농촌진흥청이 후원하고 대전광역시교육청, FFK연합회, 한국농업교육협회, 유성생명과학고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농산업분야의 지속적인 진로개발과 우수인력을 육성하고 전문성 신장 및 중등 농·생명교육발전을 위해 ‘창의적인 스마트농업, 함께하는 6차 산업’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대회식에 참석한 김환식 부교육감은 “산업의 근간인 농업의 소중함을 모든 국민이 알고 지켜나갈 수 있도록 농업교육에 꾸준한 지원하고 투자해 충남농업교육이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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