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덕산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덕산 야시장이 올해 2번째로 내달 6일부터 2일간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야시장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덕산 만의 먹거리와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 등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야시장 참가자들은 주로 덕산에 거주하는 예산군민으로 조직됐으며, 워크숍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지역 상권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했다. 덕산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2016~2020년 5년간 80억 5000만원을 투입해 덕산면 중심지의 가로정비, 경관개선, 시장 리뉴얼, 주민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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