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까지 '산림치유 경험' 공모, 총 1000만원 상금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내달 29일까지 ‘2017 산림치유 체험수기 공모전’을 열고, 숲을 통해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한 수기를 공개모집한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산림치유를 통해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은 사례나 산림치유원·숲체원 등 산림복지시설 내에서 가족·친구 등과 산림치유를 경험한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격은 숲에서 각종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응모방법은 산문형식의 수기를 작성, 공모전 공식 누리집(www.healingforest.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결과발표 및 시상은 오는 11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대상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이경목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산림치유는 국민의 노력으로 복원된 푸른 산림이 우리에게 보내는 최고의 선물”이라며 “이번 체험수기 공모에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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