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마음 연결음’ 선봬

▲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29일부터 고객센터 상담 전화 연결음에 실제 상담사 가족이 직접 녹음한 음성을 넣은 ‘마음 연결음’을 선보인다.

마음 연결음은 고객센터 상담사와 통화가 연결되기 전 ‘제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우리 엄마가 상담해드릴 예정입니다’, ‘연결해 드릴 상담사는 소중한 제 딸입니다’ 등의 음성안내를 해주는 자동응답시스템이다.

이번 마음 연결음은 상담사 가족이 직접 녹음한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민원을 제기하는 고객의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를 얻고, 상담사의 근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음 연결음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상규 LG유플러스 CV운영담당은 “마음 연결음은 상담사의 업무 환경 및 만족도가 고객 서비스에 직결된다는 점을 고려해 상담사 보호 차원에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상담사 보호를 위한 추가적인 제도들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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