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행정도시법 통과 따라 전담팀 구성 총력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국회 통과로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음성군이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군은 김문기 음성부군수를 단장으로 민·관·학이 공조한 공공기관 유치 총괄팀, 해당기관 공공기관 유치팀, 종합지원팀을 구성해 공공기관 음성지역 유치에 발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특히 음성군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기관 이전에 따르는 편익시설·제도 검토와 기관 이전에 따른 행·재정적 인센티브 등의 혜택 부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방세 감면과 모든 행정서비스 논 스톱 진행 등 관련 부서별 차별화된 다양한 인센티브를 개발·검토 중에 있다.

군의 중점 유치대상기관은 대규모 공공기관으로 한국토지공사, 대한주택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대한광업진흥공사, 농수산물유통공사 등 6개 기관이다.

또 개별이전 기관으로는 한국산업안전공단, 한국전산원,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원예연구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관리공단, 환경정책평가연구원, 직업능력개발원 등 8개 기관이다

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중부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동서고속도로(2007년 준공) 등 3개의 고속도로가 관통하고 청주국제공항과 25분 거리, 충북선 전철화 사업이 완료 등 도로·항공·철도 접근망이 용이하다는 장점과 천혜의 지리적 조건 등 유리한 입지여건을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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