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장애인식 개선과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어울림축전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시교육청은 이번 축전에 특수교육관, 창의·융합관, 장애인식개선관, 진로직업관 등 다채로운 전시·체험프로그램과 공연이 펼쳐져 약 10만 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와 함께 특별관 전시·체험 프로그램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홍보관, 법무부 진로체험버스, 시교육청 안전체험버스가 운영된다.
또 드론체험, 가상현실체험, ‘나도 영화감독(CGV)’ 등 29종의 창의·융합 프로그램, 17개 시·도 특수교육관, 20종의 장애인식개선관 체험이 준비돼 있다.
시교육청은 우송정보대학 K-POP콘서트, 대전예술고 한국무용, 대전원명학교 합창 등 전국 31팀의 다양한 공연을 통해 장애·비장애학생이 함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제3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장애·비장애학생·교사·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장애를 넘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나아가 진정한 사회통합의 가치를 실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