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노)은 올해 상반기 동안 동부 지역 신규 특수교사 13명(유 4명, 초 6명, 중 3명)을 대상으로 교직 입문 시기에 적합한 역량강화를 위한 집중적인 멘토링 장학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 장학은 교육활동 전 영역에 걸친 종합컨설팅을 실시하는 것으로 수업 공개 및 협의회에서 멘토교사의 지도·조언을 통해 교육과정 재구성, 연구기반의 수업모형(전략)의 적용, 개별 학생 특성에 적합한 지도 방법 등을 지원했다.

또 경력 특수교사인 멘토교사와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개별화교육계획의 수립, 교육과정 운영, 생활지도, 학부모 상담 등 특수교육활동 전반적인 성장은 물론 교직생활에 필요한 소중한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

한편 맞춤형 멘토링 장학은 상반기를 마무리하며 피드백 과정을 거쳐 2학기 학사 운영이 시작되는 이달부터 다시 1회 이상의 협의회 및 수업공개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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