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5일 대전평생학습관에서 대전 지역 초등돌봄전담사 280명을 대상으로 '아동 안전사고 예방 능력 및 나이스 돌봄 프로그램 활용을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이라는 주제로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담당하고 있는 돌봄전담사들이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고자 계획했다.

이론 위주의 교육을 벗어나 돌봄전담사들이 직접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또 오는 26일에는 전문적인 양질의 교육 제공을 위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 담당 연구원을 초빙해 나이스 돌봄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및 활용 방법 등의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초등돌봄교실에 자녀를 맡긴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대한 노력을 할 계획"이라며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질 높은 돌봄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이 같은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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