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직장인 건강교실' 운영

▲ 제천시보건소는 대원과학대학 레저스포츠과와 협력해 제천시 거주 여성직장인을 대상으로 '여성 직장인을 위한 건강교실'을 내달부터 13주 동안 운영한다.
제천시보건소(소장 노경호)는 지난해 '몸짱'을 원하는 가정주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건강증진사업을 올해에는 여성 직장인을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는 대원과학대학 레저스포츠과와 협력해 제천시 거주 여성 직장인을 대상으로 '여성 직장인을 위한 건강교실'을 2개 반으로 편성해 13주 동안 운영한다.

운동종목은 웨이트트레이닝, 요가, 댄스스포츠, 줄넘기 등으로 실기와 영양을 포함한 이론교육도 병행 실시된다. 보건소는 또 지난해 실시한 가정주부를 위한 체력운동 사업도 13주 동안 운영할 방침이다.

보건소는 올해 체지방분석기와 체력측정 시스템을 구축해 체력진단실을 찾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설문조사와 혈압, 체성분검사, 근력, 근지구력 등을 측정해 개인에 맞는 운동처방 및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증진사업에 참여하면 개인에게 맞는 운동을 즐기면서 건강관리와 질병예방은 물론 아름다운 몸매를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건강증진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신분증을 지참한 뒤 오는 19일까지 제천시보건소(640-4012)에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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