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음성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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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운영하고 있는 특수시책 중 하나가 지난해 3월부터 연 5회에 걸쳐 755명에게 혜택을 준 '신바람 봉사단' 운영이다.
군은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도 작년에 이어 3월부터 매월 1회 이상 각 읍·면을 순회하며 ▲지적민원 처리반 ▲세무민원 처리반 ▲영정사진 촬영반 ▲컴퓨터 기계 및 프로그램 정비반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발 마사지반 ▲수지침 봉사반 ▲미용 봉사반 ▲보건진료 서비스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농기계 및 차량 정비봉사반과 기타 당일 봉사자와 수혜 주민을 위한 차 봉사반, 각종 여론을 모니터하여 수렴하는 여론 모니터 봉사반 등 41명으로 구성된 11개 봉사활동반을 조직 운영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교통이 불편한 벽지의 노인들과 농민들의 불편사항을 찾아가서 해소하고, 분야별로 운영하는 현장 민원처리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합한 생활현장 중심의 봉사단 등을 운영할 계획으로 있어 군민들의 기대가 크다.
음성군 소속 산하 공무원이 지난해 10월부터 펼치고 있는 '작은 친절 큰 감동' 실천 운동은 혁신과 변화의 달라진 모습을 보여 주고 있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음성군은 직원에게 철저한 정신교육를 시킬 뿐 아니라 인센티브를 부여해 민원인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군은 또 기대에 못 미치는 직원에게 특별 친절교육을 실시하여 하나된 마음으로 위민 봉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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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불편 전화체크제는 민원인을 가족처럼 관리한다는 자세로 군수와 부군수가 민원인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애로사항 등을 체크하는 제도다.
군수와 부군수는 월 2∼3회 정도 1회에 인허가 민원인 10명 정도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로 체크를 한다.
이런 방법으로 체크하여 선정된 우수 공무원은 으뜸 공무원 대상자로 우선 추천하여 시상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직원의 사기를 진작시킨다.
군은 이 같은 시책 운영을 통해 군민들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면서 아름답고 신바람 나는 음성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또 민원인들이 불편하게 느꼈던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에 통보하여 시정토록 하고 있다.
특히 지나치게 민원인을 불편하게 했던 공무원에 대해서는 부군수가 별도의 교육을 실시하고 경고한다.
더욱이 경고가 누적된 공무원에게는 불이익을 주면서까지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어 군의 신뢰도를 높이는 시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음성군은 납세자에 대한 서비스행정을 구현하고 OCR수납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납 대행점과 군금고, 수납 부서간 자료 불일치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며 수납 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시책으로 2차원 바코드 수납 처리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2차원 바코드 수납 처리를 통해 수납관리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고지서 판독 오류를 최소화하고 있다.
2차원 바코드 수납 처리는 영수필 통지서 판독시간을 단축하여 과·오납금 발생을 방지하는 등 행정업무 효율화와 민원 서비스의 획기적 개선, 신속 정확한 민원인 편의를 동시에 꾀하는 시책으로 평가된다.
음성군은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 자립과 복지 수준의 향상을 위한 음성 자활후견기관 재활용사업단을 지난 2001년 12월 지정받아 군내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저소득 주민 등에게 창업지도와 자활교육, 취업알선, 자활근로 등을 전개해 더불어 잘 사는 아름다운 삶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음성자활후견기관 재활용사업단은 현재까지 폐휴지, 고철, 공병, 생활용품 플라스틱 폐용기, 헌 옷, 신문용지 등을 수거해 판매한 수익금 5000여 만원을 집수리, 무료 간병사업, 청소사업, 손 세차사업 등에 투자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음성자활후견기관 재활용사업단은 음성지역 내에서 친환경적인 사업기관으로 자리매김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음성군은 2005년도에 다양한 시책을 펼쳐 '신바람 나는 음성·행복한 군민' 웰빙 음성군 실현에 박차를 가하면서 음성군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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