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4~15일 충북도 내 토석채취, 채광지에서 재해예방과 안전관리를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토석채취 현장은 발파 위험과 민원이 상존하기 때문에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곳으로 사업장 자체 점검뿐만 아니라 산림청, 시·도·군 등 관리기관 및 허가기관에서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토석자원은 도로, 항만, 건축 등 국가기반시설에 사용되는 국가자원으로 중요도가 높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토석채취·채광지역, 훼손복구지 실태를 살피고, 관계법령 준수여부와 의무사항 이행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을 통해 산지전용 등을 빙자한 토석채취를 방지하고 훼손지 복구가 정착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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