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에 병천면 가전1리가 선정돼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사업에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소득분야)'과 '시·군 역량강화 사업'이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

이 공모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지역 생활환경과 정주 여건을 개선해 주민의 기초 생활수준을 높이고 공동체와 농촌중심지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병천면 가전1리는 흑초를 생산해 마을의 공동소득증대에 기여한점이 평가됐으며, 이 마을은 앞으로 생산·판매구축을 위한 기반시설을 지원 받게 된다.

또 시·군 역량강화사업비는 '천안시 공동체 지원센터'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체계 구축과 주민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는데 지원된다. 천안=전종규 기자jjg280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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