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위해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1987년부터 설악산, 지리산 등 14개 산악형 국립공원 항공사진을 판독했으며 총 1600개소, 988.5㏊의 산사태 발생이력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최병암 산림보호국장은 “항공예찰을 통해 고산지대 산사태 피해 실태를 파악하고 산사태 피해 개소별 복구·복원 방안 등을 위해 중장기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환경부(국립공원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