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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스틸컷
설경구, 김남길, 설현 주연의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이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은 김영하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이다.

영화는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 병수(설경구)가 새로운 살인범 민태주(김남길)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인자의 기억법'은 누적 관객수 1,191,752명(오후1시 기준)을 기록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로는 할리우드 공포영화 '그것'이 차지했으며 3위 역시 할리우드 액션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가 자리했다. 장기 흥행에 성공한 국내 영화 '택시운전사'는 4위에 위치했으며 '청년경찰'이 5위를 기록했다.

한편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에는 설경구, 김남길, 설현을 포함해 오달수, 황석정, 정인겸등이 출연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날씨가 선선해지고 있는 계절, 범죄 스릴러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이 장기 흥행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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