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충북예술상 수상자에 이영석 충북음악협회 상임부회장<사진>이 선정됐다. 10일 충북예총에 따르면 충북예술상 심의위원회 심사결과, 순수음악의 고급화와 일반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휘자로서 수준 높은 음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로가 인정돼 이 부회장을 수상자로 결정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16일 오후 4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제59회 충북예술제' 개막식장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가 주어진다. 이 부회장은 청주대학교 음악교육과를 거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지휘과를 졸업한 후 라포르짜 합창·오페라단에서 예술감독과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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