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14회 국제 청소년 산림대회(International Junior Forest Contest)’에서 강원과학고 박소현(19) 양이 1위를 차지했다. 산림청 제공
국제 청소년 산림대회에서 한국 대표 학생이 우승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14회 국제 청소년 산림대회(International Junior Forest Contest)’에서 강원과학고 박소현(19) 양이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국제청소년산림대회’는 세계 청소년의 산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 러시아연방산림청이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26개국 대표 60여 명이 참가했으며, 학생들이 직접 연구한 45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박 양은 ‘침엽수 내생균을 활용한 식물 유해균의 효율적 방제’로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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