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마칭관악예술부- 1992년 전국체전 개최하며 창단

‘마칭관악예술부’는 국내 공립학교 중 유일한 마칭밴드 동아리이다. 1992년에 창단한 ‘마칭관악예술부’는 대전지역에서 실시하는 경축행사, 위문공연, 시가행진, 각종 공개연주 행사 등을 지원해 대전 지역 행사에 공헌했다. 마칭밴드는 단순히 연주만 하는 것이 아니라 행진을 하며 그 음악에 맞는 여러 가지 대형 변환이나 개개인의 동작을 동반해 보다 동적이고 입체적으로 구성하는 연주형태다.

‘마칭관악예술부’는 1992년 전국체전을 대전에서 개최하면서 식전 행사를 위해 창단됐다. 2004년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 마칭밴드 경연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을 뿐 아니라 2012~2015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금상을 수상해 마칭 및 콘서트를 병행할 수 있는 대전 유일의 관악부로 대전국제통상고의 위상을 높였다.

‘마징관악예술부’는 학생의 진로지도와 생활지도 등에도 힘쓰고 있다.

동아리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상담활동, 진로지도, 생활지도 등을 병행해 학생들은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신의 기량 연마와 진로 탐색 음악을 향유하는 삶을 준비할 수 있을도록 관심과 사랑을 주고있다.

안주희 동아리 담당 교사는 “다양한 경축행사, 위문공연, 시가행진, 각종 공개연주 행사로 인해 학생들이 선장한 모습을 보면 가장 뿌듯하다”며 “합주와 동작 활동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계발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선택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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