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희 단원 스틱·연습구등 기증

▲ 옥천군내 노인·장애인들로 구성된 '애버그린 스포츠팀' 내 게이트볼팀 발대식이 열렸다.
옥천군내 노인과 장애인들로 구성된 '에버그린 스포츠팀(Evergreen Sports Team)' 내에 게이트볼 팀이 정식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해 4월 첫 조직된 에버그린스포츠팀은 지역 내 노인들과 장애인들에게 여가선용 및 체력 증진을 위해 옥천군 노인·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만들어졌다.

팀 구성 후 복지회관측은 팀원들을 대상으로 수중체조와 산악기행, 게이트볼, 볼링 등 다양한 스포츠를 지도, 구성원들이 체력 단련을 통해 삶의 활력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번에 게이트볼팀이 정식 발대되면서 단원 유정희씨는 게이트볼 스틱 11개와 연습구 1세트, 그리고 시계와 재킷 넘버를 팀에 기증, 회원들의 사기를 한껏 높여 줬다.

김준호 지도교사는 발대식 자리에서 팀원들에게 "처음 프로그램에 임하는 초심의 자세를 잊지 말고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하자"고 팀원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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