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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필라델피아 필리스 vs 뉴욕 메츠 경기영상 캡처
미국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김현수가 뉴욕 메츠를 상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김현수는 6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전날 경기에서도 2루타를 포함해 멀티히트를 기록한 김현수는 이날 2개의 안타로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하게 됐다.

2회 1사 1루 첫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상대 선발 제이콥 디그롬을 상대로 7구째를 밀어쳐 좌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상대 실책과 땅볼이 나오면서 3루까지 진루했고 벤 라이블리의 안타가 이어지면서 홈을 밟아 득점을 기록했다.

4회 선두 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이번에도 디그롬의 바깥쪽 공을 공략해 3루수와 유격수 사이를 빠져나가는 좌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이번에는 후속 타자 크로퍼드의 병살타가 이어지면서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이후 3번의 타석에서 김현수는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시즌 타율은 0.229에서 0.234로 소폭 상승했다.

한편 필라델피아는 이날 뉴욕 메츠의 마운드 공략에 성공하면서 최종 스코어 9-1로 대승을 거뒀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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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필라델피아 필리스 vs 뉴욕 메츠 경기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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