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주성초등학교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17 스마트아동안전지도 제작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청주 주성초 제공
청주 주성초등학교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17 스마트아동안전지도 제작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스마트아동안전지도는 종이 지도가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으로 온라인 안전지도를 제작하는 방식이다.

3~6학년 9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주성초는 통학로를 조사해 지도의 범위를 정한 뒤, 학교를 오가며 학교주변 사진을 찍고, 사진에 학생들의 경험을 담아 온라인 지도 '키즈맵'에 올려 스마트안전지도를 완성했다. 학생과 학부모는 스마트아동안전지도를 통해 안전지킴이집, CCTV 설치지역, 안전사각지대, 유해시설 등 학교 주변시설의 사진과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강샛별 지도교사는 "앞으로도 스마트아동안전지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학교 주변의 안전 정보를 빠르게 반영해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선도적인 학교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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