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대전의 역사와 문화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올바르게 알리기 위해 문화유산해설사 10명을 오는 10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선발대상은 퇴직교원이나 향토사학가, 외국어능통자, 관련학과 대졸 이상의 가정주부로 상시 출근하는 직장이 없는 만 30세 이상 65세 이하의 시민이다.

신청서는 시 관광과(600-2433)나 시 홈페이지(www.metro.daejeon.kr)에서 교부하며 시 관광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문화유산해설사는 내달부터 5월까지 전국문화원 연합회 대전지회에서 소정의 교육을 받은 후 우암사적공원 외 3개 권역에 배치돼 활동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대전시가 인증하는 문화유산 해설사증이 발급되며 교통비와 식비 등 기본적인 활동경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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