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스터 소크라테스'(감독 최진원)에서 '악질형사'로 변신하는 김래원이 "패륜아 연기를 기대해 주세요"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래원은 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의 대만 방영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엄청난 연기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해 기자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지난 9일 서울 힐튼호텔 코랄룸에서 대만기자 40여명이 참석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인 이날 기자회견에 김래원은 한층 단단해진 몸매로 등장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영화 '미스터 소크라테스'에서 김래원이 맡은 강력계 형사 구동혁은 그의 설명대로라면 인간미를 찾아볼 수 없는 패륜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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