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영동포도축제
24일 개막 … 4일간의 여정
낚시 등 체험프로그램 다채

늦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2017 영동포도축제'가 24일부터 4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영동포도축제는 대한민국 최고의 체험관광 축제로써 포도따기, 포도밟기, 포도낚시 등 포도를 주제로 한 30여 가지의 다양하고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이 강점이다.

'달콤한 가족사랑 영동포도와 함께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신명나는 부대행사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지역의 대표 과일인 '포도'를 주제로 한 축제이지만, 이곳에서 포도만 만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복숭아, 자두, 블루베리 등 여름 제철과일을 비롯해 와인, 포도즙 등 가공식품, 임산물 등 과일의 고장에서 생산된 명품 과일들의 향연이 펼쳐지며, 시세보다 20~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포도주산지'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최근 선풍적 인기를 최근 끌고 있는 청포도(샤인머스켓)를 선보여,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 첫날부터 유쾌하고 흥미로운 각종 이벤트와 상설공연이 풍성하게 마련돼 관광객들을 찾아간다.

▶16면에 계속 [2017영동포도축제 24일 개막 “달콤한 가족사랑 영동포도와 함께해요”]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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