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3.jpg
▲ 사진 = 텍사스 레인저스 vs LA 에인절스 경기영상 캡처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전날 멀티히트에 이어 또다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추신수는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리키 놀라스코를 상대로 추신수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팀이 0-1로 뒤지던 3회초 1사 상황 두 번째 타석에서는 놀라스코와의 풀카운트 접전 끝에 1루수와 2루수를 가르는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앨비스 앤드루스와 아드리안 벨트레의 삼진이 이어지면서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5회초 1사 1루 상황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놀라스코의 초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쳐내며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후 후속타자의 희생플라이가 이어지면서 텍사스는 1점을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현재 경기는 5회초 텍사스의 공격이 이어지고 있으며 스코어는 1-3으로 LA 에인절스가 리드하고 있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