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유소년클럽은 대전 서원초 김연수(6년) 선수가 이번 대회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대회 우승은 물론 개인 부분 상도 싹쓸이했다.
대전시티즌 유소년클럽은 지난 10일 개막한 화랑대기 예선전에서 3경기를 모두 이기고 1위로 본선에 진출한 데 이어 본선에서도 3전 전승을 기록하면서 1위로 통과했다.
이어진 토너먼트 8강전에서 더베스트와 접전끝에 승부차기 끝에 4대 3으로 이기고, 이어진 4강전에선 수원삼성을 1대 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 결승에서 경수유소년팀을 만난 대전시티즌 유소년클럽은 후반 16분 김동건(5년) 선수의 헤더 결승골로 승리하면서 한게임도 내주지 않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전시티즌 유소년클럽 김연수(6년) 선수가 최우수상을, 황준모(6년) 선수가 최우수 골키퍼상을, 권오규·이충민(6년) 선수가 득점상을 수상하며 개인 부문 상도 모두 휩쓸었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