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 리모델링·각종 단체 사무실도 마련

▲ 옥천군은 관성회관 민간위탁 심의회를 갖고 옥천문화원을 관리위탁자로 최종선정했다.
옥천 관성회관이 옥천문화원에 위탁관리되게 됐다.

옥천군은 8일 오후 4시 군청 상황실에서 단독으로 응모한 옥천문화원을 대상으로 관성회관 수탁법인 적격여부 심의위원회를 열어 민간위탁운영자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문화원에 위탁운영될 관성회관은 회관 2717㎡와 야외 공연장 356㎡, 구 노인회관 190㎡이다.

옥천문화원측은 앞으로 회관 공연장을 300석 규모의 다목적 소극장으로 리모델링해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회관 내에 각 문화·예술단체가 사용할 수 있는 사무실 공간도 확보할 방침이다.

문화원은 또 지하 공간을 보수해 음악단체들이 마음껏 창작활동 등을 벌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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