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스파크서 ‘홍성군의 날’ 행사
한우·역사인물축제·홍주 등 홍보

▲ 홍성군은 11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홍성군의 날' 행사를 가졌다. 홍성군 제공
홍성군은 11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홍성군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김석환 군수를 비롯 군청 관계자 및 홍성군의회 의원 등은 이날 지역 대표 특산품인 홍성한우, 충남도 대표축제로 지정된 홍성역사인물축제, 오는 2018년 탄생 1000년을 맞는 홍성의 옛 지명인 ‘홍주’ 등을 집중 홍보했다.

군은 경기 전 ‘말복’을 맞아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에 육질 좋은 한우 불고기 무료 시식코너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축제, 행사 홍보를 위한 손거울, 부채도 마련했다. 특히 관람객을 위해 군에서 준비한 응원막대풍선이 인기가 좋았는데 군은 ‘한화이글스’, ‘홍성역사인물축제’ 문구가 적힌 응원막대풍선 1000세트를 무료로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다음달 9일부터 열리는 홍성남당항 대하축제와 22일부터 열리는 홍성역사인물축제, 10월 19일부터 열리는 광천 토굴새우젓·광천김 대축제에 많은 대전시민들이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홍성 한우 시식코너에서 직접 불고기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홍성 한우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충남도청 소재지로서 새롭게 도약하는 홍성군의 발전상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홍성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 및 지역 특산품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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