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사 19명 뉴질랜드 연수

▲ 충남외국어교육원 2017 초등교사 융합형 직무연수 뉴질랜드 연수 장면. 충남외국어교육원 제공
충남외국어교육원(원장 김동명)은 초등교사 19명을 대상으로 뉴질랜드 오클랜드 소재 와이타케레 초등학교(Waitakere Primary School)에서 7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국외 수업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초등교사융합형직무연수 국외연수는 초등교사의 영어 교수학습 전문성 신장을 목적으로 국외 2주간의 수업실습으로 운영되며 실습 1주차에는 참관 및 보조교사 활동을 하고 2주차에는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실습을 진행하고 있는 와이타케레 초등학교는 오클랜드 서쪽에 위치한 전통 있는 학교로 초등교사의 영어수업 능력 향상과 더불어 현지의 문화를 동시에 체험해 볼 수 있는 학교로 오랜 경험과 여건을 갖춘 학교이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한국문화 수업 자료를 준비하여 딱지치기·윷놀이·한글교실·한복·고무줄놀이 등 다양한전통 문화를 주제로 수업을 전개하였으며, 영어로 진행한 수업실습을 통하여 영어교육에 대한 자신감 향상은 물론 현지 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의 문화와 전통을 알리는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 공주=윤영한 기자koreanews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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