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대전서 우수상품전 개최

▲ 공주시는 지난달 31일~ 6일까지 일주일 간 대전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에서 고맛나루와 알밤한우가 함께하는 공주시 농축특산물 우수 상품전 행사를 개최했다. 공주시 제공
공주시 공동브랜드인 고맛나루 우수 농특산물과 알밤한우가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대전시민들을 만났다.

공주시는 지난달 31일~ 6일까지 일주일 간 대전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에서 고맛나루와 알밤한우가 함께하는 공주시 농축특산물 우수 상품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지역에서 생산되는 알밤한우의 브랜드화와 고맛나루 브랜드 홍보를 위해 전국 각지의 대형 백화점, 유통점 등에서 홍보 판촉행사를 펼쳐왔으며, 세종시 하나로마트·대전 MBC·농협중앙회충남본부 금요직거래장터 등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우수고객이 많은 갤러리아 백화점 타임월드점에서 열린 이번 공주시 농축특산물 우수 상품전 행사에는 50여종의 공주산 농산물과 알밤한우가 참여해 대전시민들의 관심속에 공주시 농특산물 단골고객확보에도 크게 기여했다.

민선6기 오시덕 시장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 시작한 알밤한우 브랜드 사업은 기존 마블링 위주의 고급육 개념에서 '저지방 건강육' 중심으로 소비자 인식 전환을 꾀하면서 지속적으로 소비자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현재 350여 농가(1만5000두)가 참여하고 있는 알밤한우 브랜드 사업은 사육에서 도축·숙성·유통까지의전과정을 원스톱으로 관리하고 있다.

오시덕 시장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고객확보를 위해 고맛나루 쌀을 포함한 알밤한우와 공주시 농특산물을 백화점·할인점·프랜차이즈 본사 등과의 계약 및 홍보판촉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 알밤한우와 공주 농특산물의 유통경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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