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감사원 주관 ‘2016년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A 등급을 받았다.

감사원의 심사는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208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조직 및 인력운영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 27개 지표를 종합해 A~D 4단계 등급으로 평가한다. 충북도교육청은 분야별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조직 및 인력분야에서 감사 담당 공무원의 근무 경력은 38.38개월로 시·도교육청 평균 29.47개월보다 9개월 가량 길었다. 감사활동 분야의 감사 담당 공무원 1인당 연간 감사일수와 감사사항 수는 각각 92.32일과 177건으로 시·도교육청 평균 86.92일, 127.13건보다 높게 나타났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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