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연수원 과학교사 직무연수

▲ 세종시교육연수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등 과학교사 55명을 대상으로 실험·창의·융합교육 능력 향상을 위한 2017 과학교사 실험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시교육연수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등 과학교사 55명을 대상으로 실험·창의·융합교육 능력 향상을 위한 ‘2017년 초·중등 과학교사 실험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달 31일부터 8월 4일까지 5일간 조치원신봉초와 종촌중학교,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등에서 진행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근거한 탐구실험 능력 강화를 위해 △뇌과학을 주제로 한 특강 △과학 영역별 실험 △천체관측과 현장체험 연수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됐다. 특히 시교육청은 저경력 교사의 5년 이내 1회 이상 연수를 적극 권장해 이번 연수에 저경력 과학교사들이 다수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실험실습 지도 능력을 배양해 학생들이 과학교과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과학적 잠재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김상학 원장은 “이번 과학실험 연수는 향후 과학교사들의 자생적인 연구회 모임과 연계를 통해 교과서 중심의 실험연수뿐만 아니라, 자유학기제와 연관한 다양한 탐구주제를 개발·보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융합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교사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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