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조·제갈성렬 등 스타들 강사로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는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의 기대와 관심을 더욱 높이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오는 9일 청주체육관에서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스포츠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국가대표선수회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각 종목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농구·배구·탁구·핸드볼을 가르친다.

핸드볼 임오경, 한현숙, 조은희, 최임정을 비롯해 농구 전은숙, 양희연, 이리나, 동계 스포츠 종목인 바이애슬론의 추경미, 유태관, 김서열 등 각 종목 국가대표 선수 출신 지도자와 국제 심판이 재능기부 강사로 참여한다. 또 행사 기간에는 유명 스포츠 스타를 초대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멘토링 강연도 함께 진행한다.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제갈성렬,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장수영이 멘토링 강사로 참여한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이 행사를 후원한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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