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2일 개장한 물놀이장에는 평일 평균 200여 명, 주말 600여 명이 찾아 물놀이를 즐기는 등 가족단위 여름휴가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그늘막 설치와 지하수 및 상수도를 병행 공급해 안전하고 깨끗한 체험환경 조성과 더불어 샤워장과 탈의실, 이동식 화장실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주변 산책로도 말끔히 정비되는 등 자연과 함께 도심속에서 힐링 할 수 있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야외 물놀이장은 온 가족이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즐기며 추억을 만드는 좋은 공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두계천 야외 물놀이장은 오는 2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단, 우천 시 안전을 고려해 이용이 중지된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