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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필라델피아 vs LA에인절스 경기영상 캡처
미국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김현수가 볼티모어에서 이적해 온 후 첫 안타를 신고했다.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김현수는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2루타를 터뜨렸다.

전날 선발로 출전해 볼3개를 골라내며 선구안을 뽐낸 김현수는 첫 타석에서 장타를 터뜨려 인상깊은 모습을 보였다.

김현수는 2회초 1사 상황 첫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리키 놀라스코를 상대로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까지 흐르는 2루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상대 실책이 이어지면서 3루까지 진루했으나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아 득점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김현수의 이번 안타는 팀 이적 후 첫 안타이며 전 소속팀인 볼티모어에서의 기록을 포함해 이번 시즌 30번째 안타로 기록됐다.

현재 필라델피아와 LA에인절스의 경기는 6회초가 진행중이며 필라델피아는 1-2로 뒤지고 있는 상황이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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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필라델피아 vs LA에인절스 경기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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