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2개 포함 메달 8개 획득

대전지역 펜싱선수들이 전국 대회에서 대거 메달을 획득하며 기량을 뽐냈다.

30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22~28일 김천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남·녀 중·고 펜싱선수권대회’에서 대전 선수들은 금메달 2개 등 8개의 메달을 따냈다.

경덕공업고는 남고 플러레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2위에 올랐다. 충남기계공업고는 남고 에뻬 개인전에서 형제인 강홍원, 홍철 선수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송촌고는 남고 사브르 개인전 3위를, 대전여자고는 여고 에뻬 개인전에서 나은미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여자고는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다. 대전매봉중은 남중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각각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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