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상징적인 관광자원 확보를 위한 지역의 소득기반 및 개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총사업비 94억 1200만원이 투입되는 예당호 출렁다리 조성사업을 지난 6월말 착공했으며, 2018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예당호의 둘레 40㎞, 너비 2㎞ 의미가 부여된 예당호 출렁다리는 동양 최대 규모(길이 402m)의 인도교로서 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이는 등 문화관광 산업 구축에 힘을 실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예당호 출렁다리 조성사업을 통해 예당관광지와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물넘이 수변공원, 예당생태공원, 느린호수길 등 예당호의 우수한 관광 자원을 연계 하나의 문화·관광 거점으로 통합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출렁다리 조성으로 예산군이 관광도시로서 한층 더 발전되는 기반이 마련될 뿐만 아니라 지역 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예당호 출렁다리가 우리 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